찬차마요는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해발 750미터의 도시입니다. 2010년 중남미 이민 역사상 최초의 한인시장을 배출한 곳이지요. 그가 중남미에 첫 발을 디딘 건 1986년, 아르헨티나로 사업이민을 떠났을 때입니다. 이후 휴가차 들른 찬차마요의 풍경에 반해 2000년부터 아예 이곳에 눌러 살게 되지요. 자비로 자선활동에 나서며 마을주민들에게 인정받은 그는 압도적인 지지 속에 시장 당선이 됐다 합니다.

그의 사연은 2012년 국내 티비에 소개된 바 있습니다. 이후 찬차마요의 주수입원인 커피가 한국에도 알려지게 됐지요. 고소하면서도 깊은 향을 지닌 찬차마요의 커피는 한국인의 정을 떠올리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