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나초 농장의 주인, 이그나시오 구테에레스는 스테셜티 커피 신에서 구루로 통합니다. 2011년과 2013년, 2015년 CoE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지요. 이 모든 성과는 그가 커피 재배에 뛰어든 게 2005년임을 알고 나면 더욱 놀랍습니다. 그 전까지만 해도 목재 생산과 토마토 재배로 생계를 꾸려왔었지요.

이토록 빠른 성장은 그의 다양한 실험에서 비롯된 건 아닐까 합니다. 이그나시오는 농장을 여럿 운영해왔습니다. 로스 포시토스와 라 록시니타가 첫 두 농장인데, 이곳에서 500그루의 커피나무를 가지고 재배를 시작했지요. 2013년 허니 파카마라로 CoE 1위를 차지했던 산 니콜라스의 경우 목초지로 사용되던 곳이었는데 이곳을 커피 농장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돈 나초 농장에서 그가 재배한 파카스 품종은 농밀한 단맛이 일품입니다. 그의 다른 커피를 맛볼 수 있는 날이 절로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