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많은 작물이 그러하듯, 커피 품종 역시 지속적으로 개량이 돼 왔습니다. 향미를 살리면서도 녹병 등 병충해에 강한 커피를 키우기 위함입니다. 이번에 200ml에서 처음 소개해드리는 마르세예사 품종은 꽤 최근에 개발된 품종입니다. 프랑스 농업 연구소(CIRAD)에서 개발했지요. 이 연구소는 멕시코와 코스타리카 등 중남미 국가에서 병충해 퇴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커피뿐 아니라 사탕수수와 코코아 등의 개량을 연구합니다.

사치모르 계열의 마르세예사는 온두라스의 파라이네마와 관계가 가깝습니다. 이름 자체는 프랑스의 마르세유를 스페인어로 바꾼 것이지요.

코스타리카 웨스트밸리에 위치한 볼칸 아술 농장은 2020 코스타리카 CoE에서 4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다른 품종과 색다른 마르세예사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