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 산토스 농장은 1984년 설립됐습니다. 농장을 4개의 랏으로 구분해 품종에 따라 각기 다른 방식으로 커피를 재배합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원두는 카투아이와 버번 품종을 섞었습니다. 문도 노보와 옐로우 카투라의 인종 교배종인 카투아이는 다룬 품종에 비해 생산 기간이 짧지만 산미가 좋은 편이지요.

버번 품종은 아라비카 커피의 시작이라 불릴 정도로 역사가 오래된 품종입니다. 현재 스페셜티 커피로 맛볼 수 있는 수많은 품종들의 조상쯤 되지요. 그 역사만큼이나 커피의 가장 정통적인 맛을 잘 드러내는 품종입니다. 카투아이와 버번의 조합이 어떤 맛을 내는지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