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파르셀리타 농장은 카우카 주의 작은 마을 카히비오에 있습니다. 농장주 알바르도 안드레 롤단은 12헥타르 규모의 이 땅에 카스티요, 카투라, 핑크 버번 등을 키우지요. 각 품종마다 수확하는 시기가 다른데, 카스티요 품종은 체리가 보라색으로, 카투라와 티피카는 선홍빛으로, 핑크 버번은 분홍빛이 도는 빨강으로 변할 때가 가장 알맞은 적기라 합니다.

알바르도는 스페셜티 커피 신의 프론티어에서 최신 커피에 대한 연구를 적극적으로 커피 재배에 반영합니다. 바넥스포트가 운영하는 농장 선별 프로그램의 일원이기도 하지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토양을 분석해 최상의 비료를 고릅니다. 자란다라 불리는 선별 탁자를 이용해 결점두를 골라내지요.

그렇게 세상에 선보인 그의 커피는 어떤 고집과 재기가 함께 배어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고소하면서도 후미에 상큼한 감귤향이 묻어나는 맛을 발현해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