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마라비야 농장은 우에우에테낭고 주의 라 리베르타드 마을을 둘러싼 고산에 있습니다. 1997년 아버지 기예르모와 아들 마우리시오가 곡식을 키우는 엘 인헤르토 농장의 일부를 사들였지요. 커피 재배는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1997년 7월 1.21헥타르 규모의 작은 땅에 심은 커피나무가 결실을 맺기까지는 꼬박 삼 년이 걸렸습니다.

당시엔 무척이나 마음을 졸였으나 이제는 기억 좋게 떠올릴 수 있는 옛 추억입니다. 그 후로 20년간 그들은 꾸준히 CoE에서 순위권에 올랐으니까요.

버번과 카투라, 산 라몬 품종을 블렌딩한 이들의 커피는 고소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지닌, 만인에게 사랑을 받을 법한 커피입니다. 밀크초콜릿처럼 부드러우면서도 달콤쌉싸름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