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의 서부 카우카의 주도, 포파얀에서 30킬로미터쯤 떨어진 곳에 토토로 마을이 있습니다. 이번 원두는 이곳의 원주민 농부 7명이 재배한 커피입니다. 시트로 안토니오 카마요. 마리아 테레사 파즈 멜리조. 라미오르 안토니오 바이나스 잠브라노. 아를리 아르투로 카마요. 에델미라 카마요 코메타. 리보리오 잠브라노 카마요. 아이베 프레디 바이나스 잠브라노가 그들이지요. 해발고도 1900~2100미터 사이에 위치해 있는 농장들이며 1~8헥타르 규모입니다. 이들은 커피를 판매한 수익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학교와 커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토토로의 카스티요는 고소하고 단 맛을 기본 베이스로 하지만 식을수록 과일 향이 짙게 묻어납니다. 특히 말미에 혀에서 느껴지는 사과의 산미는 자꾸만 입맛을 다시게 만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