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피노 농장은 온두라스 인티부카 주의 마사과라에 있습니다. 이곳 농부 60여 명은 작은 그룹을 결성했습니다. 커피 품질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지요. 한 커퍼는 이 그룹의 일원인 에르난 고메스의 농장을 방문했다 깜짝 놀랐다 합니다. 커피 가공시설이 어찌나 깔끔한지 커피체리를 펄핑하는 물탱크에 있는 물을 마실 뻔 했다는 농담을 던지면서요.

이번주의 스페셜티 커피 라인업은 늦겨울에 어울리는, 전통의 고소하고 단맛이 나는 커피가 많은데, 엘 피노의 카투아이는 이중 밝게 빛나는 스페셜티 커피입니다. 몸집이 가벼운 짐승처럼 톡톡 입안에 산미를 남겨놓곤 기분 좋게 사라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