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는 불안정한 정치 상황에도 대체적으로 젊은 세대가 많으며 인구밀집도가 높고, 정부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요직의 비율이 높은 나라입니다. 트왕게레카와 코코 협동 조합도 전체 조합원의 72%가 여성입니다. 조합장 테레제 역시 여성이며 그녀는 가정의 생계를 부양하는 르완다 여성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코 협동조합의 커피는 해발고도 2000미터 이상에서 재배되며, 이는 일반적인 스페셜티 커피보다 높은 고도입니다. 고도가 높을수록 커피는 서서히 익으며 르완다 특유의 차 느낌이 나는 끝모금을 가지게 되죠.

지난 몇 년간 코코의 커피는 유럽에서 인기를 끌게 되며 스페셜티 커피의 클래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 모금 머금으면, 아, 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버터스코치의 달고도 깊은 향과 속에 감추어진 산미가 일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