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아비온 농장을 운영하는 건 곤잘레스 일가입니다. 앞서 소개해드렸던 로스 수야테스 농장을 동시에 경영하고 있지요. 이들은 본래 삼림업에 종사했습니다. 그러나 2006년 그들의 땅에 커피를 재배하기로 결정했지요.

마리오 곤잘레스의 아들과 사위는 둘 다 농경학자였습니다. 이들이 땅의 잠재력을 눈여겨 보았죠. 초기의 시행착오를 거치며 비로소 지금처럼 스페셜티 커피를 생산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엘 아비온의 커피는 매우 부드러운 바디감을 지니고 있습니다. 미풍에 실린 듯 여린 장미 향이 커피에 은은하게 배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