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인헤르토의 농장주는 여장부, 저스티나입니다. 3세대째 커피릴 재배해온 가문의 후손이며 지금 그녀는 25년째 커피 재배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커피 외에도 콩과 옥수수 등 다른 작물도 함께 재배하고 있습니다. 엘 인헤르토라는 이름은 한때 이 지역에서 재배됐으나 지금은 사라진 과일의 이름이라 합니다. 멸종된 과일이라니, 어쩐지 신비롭네요.

커피는 과일향이 풍부하면서도 무척이나 답니다. 풋사과의 상큼한 산미와 꿀을 닮은 단맛이 일품이지요. 몸이 찌뿌둥한 아침, 출근 직후에 마시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정신이 바짝 들며 어쩐지 파이팅이 생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