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차는 예가체프 타운으로부터 8km 쯤 떨어진 작은 마을입니다. 아리차 가공시설엔 대략 700여 명의 소농들이 직접 재배한 커피 체리를 가져옵니다. 고도 1,800~2,200 미터에서 재배한 커피이지요. 고지대의 커피는 대개 생두의 밀도가 높고 당도가 좋습니다. 셰이드 트리를 활용해 광합성을 더욱 늦춰 커피에 천천히 과일 맛과 꽃 향이 배게끔 합니다.

에티오피아 아리차 토착종 내추럴 역시 에티오피아 내추럴 커피의 표준에 가까운 맛을 구현해냅니다. 짙은 과일 향에 딸기의 단맛과 키위의 산미가 어우러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