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판. 산 니콜라스 농장이 있는 지역의 이름입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마야 문명의 흔적을 간직한 작은 시골이지요. 숫자 0을 처음 기록한 곳은 인도이나, 0의 개념을 처음 발견한 문명은 마야라 합니다. 천문학과 건축술이 발달했던 문명으로 온두라스 곳곳에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코판엔 그 시대에 지어진 거대한 계단이 있죠. 32미터 높이의 돌계단에 과거 마야인들의 역사가 빼곡히 기록되어 있다는군요.

그런 신비로운 곳에서 산 니콜라스 농장은 파카스와 카투아이를 재배합니다. 한 입 머금으면 상큼한 자몽향이 먼저 느껴집니다. 갈수록 달달한 사과맛이 입안에 퍼지지요. 기분마저 상쾌해지는 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