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 샌프란시스코를 경영하는 농부는 로저 안토니오 도밍게스. 그는 이 농장 이외에도 라스 아카시아스와 라스 플로레스를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카시아와 플로레스(꽃),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작명 센스가 어쩐지 남다르죠? 작명 센스뿐 아니라 커피에도 일가견이 있습니다. 그는 카투아이 품종으로 올해 온두라스에서 열린 CoE에서 92.25점으로 2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농장의 카투아이는 톡톡 튀는 레몬의 산미가 일품입니다. 카라멜의 단맛 위로 레몬향이 상큼하게 튀어 오르죠. 그러고보니 조만간 서울에서 화려한 불꽃 축제가 열립니다. 한밤 그 불꽃을 바라보며 이 커피를 즐기는 것도 좋을 듯싶습니다.